CUZ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Christmas Light Fantasia', 'Dear Earth' 모두 골드 위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hristmas Light Fantasia는 2023 서울 미디어 아트 위크(SMAW) 시즌쇼의 일환으로 공개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했다. 이 작품은 아나몰픽 기법을 통해 현실감 있게 표현된 캐럴벨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 찬란한 금빛으로 빛나며 별빛으로 변화하는 장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춤추는 장면을 무려 17개의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보여주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캐럴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며 영상미를 극대화하고, 코엑스 K-POP 광장에는 천상의 종을 형상화한 라이팅 조형물을 설치해 5미터 높이의 대형 종을 포함한 총 50개의 빛 조형물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캐럴벨 광장을 창조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심사위원은, 크리스마스 정신을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방식으로 창의성있게 표현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 눈부신 작품을 통해 삼성역 무역센터 일대를 매혹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변모시켰으며, K-POP 광장에 설치된 조명 조형물 또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캐럴벨 광장 경험을 선사해 많은 극찬을 받았다.
CUZ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2개의 골드 위너를 수상하면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과 ADP WINNERS RANKING 20위라는 결실을 얻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아시아 기반의 훌륭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35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 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라시드 디렉터가 심사위원장 장과 시상식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의 위너 세레모니는 3월 22일 금요일,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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