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for Brand의 'Nature Tea Syrup Bottle and Packaging Design'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골드 위너'로 선정되며, 브랜드와 제품 디자인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네이쳐티는 카페 음료에 첨가되는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현재 20종의 SKU를 보유하고 있다. 리디자인 된 이 제품은, 상품 간의 통일성 및 일관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에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SKU별로 다른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브랜드의 통일성이 결여되고, 소비자와 1차 고객인 카페 점주들에게 명확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럽 라인 전반에 걸쳐 통일성을 확립하고, '자연에서 얻은 안전하고 좋은 원료'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시각화했다. 이번 디자인 변화는 시그니처인 사다리꼴 프레임 안에 일관된 엘레먼트 배치, 색상 스킴, 레터 활용으로 각 SKU를 명확히 구별하면서도 통일감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원재료의 순수함을 '액체의 혼합'이라는 율동감있는 액션으로 시각화하여 소비자에게 궁극적인 혜택을 연결지었다. 제품이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공간인, ‘카페 진열장’에서 절제된 표현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과의 조화를 이루며, 맛과 시각적 아름다움, 공간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매개체로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
< Nature Tea Syrup Bottle and Packaging Design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심사위원단은 B for Brand의 이번 디자인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혁신적인 그래픽, 색상 구성 그리고 독특한 이니셜을 활용한 디자인이 브랜드의 핵심인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원료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상징하고, 카페 내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네이쳐티 시럽의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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