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포드 등 전 세계의 도로를 장악한 트럭 디자인
오늘은 전 세계의 도로를 장악한 트럭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 포드 F1 모델 >
먼저 1948년 처음 등장한 포드의 F1 모델이야. F1 모델은 우직하고 튀어나온 보닛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차지했어. 스쿨버스까지 라인업이 될 정도로 F1의 디자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 이후 3세대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디자인이기도 하지.
< 포드 F150 >
그 다음으로 포드 F150 시리즈야. 1973년 6세대 포드 F150이 출시되었는데 전체적인 차체 디자인은 4세대를 기반으로 평평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히터와 에어컨, 이중벽 구조의 적재함 등 당시 매우 혁신적인 장비들이 도입되었어. 1978년에는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사각으로 교체되지.
< 현대자동차 뉴포터 >
다음은 현대자동차의 뉴 포터로 델리카 디자인을 베이스로 들여온 소형 트럭이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형 트럭이며, 국민 트럭이라고 불리는 포터 1993년에 출시된 뉴 포터는 소형트럭으로 원형 헤드램프와 유선형 프런트 디자인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고 있지. 다음은 스카니아 R 시리즈야. 지나가는 화물차 로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스카니아 트럭 스카니아의 디자인적 요소는 강력함, 효율성, 생산성이야. 특히 내부 디자인에서 독일 UNIVERSAL TRANSPORT의 HOLGER DECHANT(홀 거 데상트)가 일반적인 호텔보다도 더 안락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할 정도로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 볼보 FH >
마지막으로 볼보 FH. ‘효율성’ 바로 볼보가 추구하는 목적이야. 볼보트럭의 디자인 디렉터인 리카드 오렐은 볼보 FH의 디자인이 전 세계 모든 트럭 운전자들을 위한 축복이라고 말할 정도로 디자인에 많은 힘을 쏟아부었어. 대담함, 확신, 자신감 이 세 요소를 녹여내어 앞면과 2개 옆면의 단순한 모양이 아닌 매끄럽게 이어지는 듯한 형태로 디자인했지. 정면을 향한 채 바퀴가 단단히 땅을 버티고 서 있는 모습으로 대담함과 자신감을 표현했어. 이상으로 전 세계 도로를 장악한 트럭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다음에는 어떤 트럭 디자인이 도로를 장악할지 기대해 보면서 이번 영상 마무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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