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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DC, UXIC, DAC World's Leading 디자이너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Yu Chen입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k-디자인 어워드, A 디자인 어워드, 펜트어워드 등 20개의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이름을 알리는 중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많은 미디어 채널에 제 작품이 소개되는 쾌거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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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 위너 수상작 - True Colors >

 

Q. 수상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것들이 변하지 않은 채로 머물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같은 방식으로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이는 독립된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백은 다른 색(삶)과 비교하기가 쉬우며 사람들이 패턴을 깨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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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포스터 - 공기에 오염된 한문>

 

Q.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궁금합니다.

 

모든 디자이너는 심미성과 창의성을 기초로 작업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러한 요소가 반영되지 못한 디자인은 그 디자인만의 소울이 없습니다. 

 

디자이너는 제품을 통해 소통하는 스토리텔러입니다. 영혼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디자인은 대중에게 외면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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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 파이널리스트 - Emoji Pill >

 

Q. 수상작 외 대표작품을 소개한다면?

 

컨셉 디자인으로 작업한 ‘Emoji Pill (이모지 알약)’을 대표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알약이 이모티콘처럼 되어 있는 겁니다. 이모티콘 없이는 온라인으로 대화하기란 쉽지 않은 현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환자가 약을 먹을 때,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낀 감정과 경험을 복기시키고 진정하게 만드는 효과를 의도했습니다. 더 나아가 약에 대한 인식도 바꿀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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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나요?

 

디자인은 결국 크리에이티브 산업. 만약 사무실에 종일 앉아만 있다면 영감을 받는 모멘텀은 거의 없을 거라 봅니다. 저는 여행을 하거나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걸으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프로세스가 떠오른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디자이너는 디자인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 사회학, 심리학 등 그에 상응하는 이해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책을 읽고 정리를 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무 경험을 하기 전, 디자인 툴을 능숙히 다루는 스킬을 기르면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훈련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62bb4de143c8517f28f6af3d3a568232.jpg

Q.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작가, 뮤지션, 배우 등 문예 종사자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고, 그들의 언행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왜 그러지 못한 걸까요?

디자인은 주로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지만, 대중에게는 그러지 못하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사회에 봉사하고 성찰을 제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것들이 언젠가 사회에 감동을 주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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