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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습니다. 스튜디오 플랏 엠(Flat M)에 관해 소개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플랏엠은 공간작업을 하는 스튜디오입니다. 5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고, 구성원은 바뀌기도 합니다. 스튜디오 단일의 이미지도 있지만, 구성원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대규모 작업보다는 소규모 공간의 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좋아해서, 아직은 대기업보다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작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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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스토어라는 프로젝트에 관해 소개 부탁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실제로 남은 자재들이나 소품 가구의 경우 1:1 목업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샘플들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과정’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2008-9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지금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다른 형태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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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가게를 디자인하더라도 그 공간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가게의 프로그램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사이트의 특성입니다. 작은 가게일수록 동네의 문화, 거리의 폭, 밀도는 모두 가게 안의 내용과 관계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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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하다 보면 마음에 드는 작품도 나오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때는 어떻게 하나요?
그런 경우, 다행히 예상치 못한 일이 빨리 일어나고 발견되면 바로 뜯고 재설계를 하는 편인데 이런 경우는 굉장히 다행인 편입니다. 문제는 클라이언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나)치 못한 경우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역시 기간과 예산을 협의하고 수정합니다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잘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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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업할 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업 외 평소의 생활 방식이 작업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그 안에 생활을 담는 것과 다르지 않고, 평소의 습관, 자세 등이 공간에 어떻게든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체력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현장이 끝나기 전에 체력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마감이 거칠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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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나요? 있다면 소개 간략하게 부탁합니다.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로는 이번 여름에 오픈하게 될 noname bar와 tinc bar가 있습니다. 두 프로젝트 다 작은 술 가게인데 메뉴와 방식이 상반되어 동시진행이 상호작용이 잘된 경우 같습니다. noname은 싱글몰트 위스키바. ‘바는 다 똑같지만, 바텐더는 각각 다르다.’ 라고 말하는 특별한 바텐더가 있는 가게입니다. Tinc bar는 지난 2012년에 진행했던 ‘봄동’이라는 약다방(한약을 차 메뉴로 적용한 가게)안에 히든 바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례가 있는 형식의 가게가 아니어서 한의사 선생님들과 올해 상반기 내내 회의로 지새웠습니다. 판매될 주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류가 아닌 ‘주재처방’(술을 매체로 만든 약: 약술)된 tinc 입니다. 약다방안에 숨어있고, 딱 8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바입니다. 비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로는 곧 끝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제작자들의 도시’입니다. 평소 친분이 있는 이광호 작가의 기획으로 ‘도면’에 관한 전시를 하려고 한다며 도면과 그에 따른 목업을 부탁받았습니다. 저희가 전시한 스툴은 ‘가구’이지만 도면은 ‘공간에서 역할하는 가구’입니다. 공간을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구(제품) 자체의 완결도 중요하지만, 공간에서의 서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 예정인 가구에 대한 운동이 있습니다. 보통 저희가 제작하는 가구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공간과의 관계와 대중성이라는 제약이 있어 상당 부분 실험보다는 안정적, 실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보다 급진적이고 낯선 생활을 지향하는 극소수를 위한, 작업을 소량 한정생산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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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막으로 스튜디오 플랏엠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합니다.
서울의 공간작업.
처음 생각대로 서울의 공간작업을 하는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실험적 프로젝트입니다. 여력이 되는 한, ‘샘플스토어’나 ‘가구에 대한 운동’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몇 번의 실험을 거쳐 플랏엠 외의 조합으로 독립시키고 서로 협조하는 관계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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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ally Choi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지연서

문의_070-7740-4445, info@designsori.com

  • profile
    JOCO 2016.01.11 10:36
    카페 인테리어가 인산적이에요! 작지만 컨셉이 하나하나 너무 잘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 profile
    HyeJiYoo 2016.01.13 20:35
    밀도있는 공간디자인 잘보고갑니다~!!
  • ?
    노윤재 2016.01.13 21:38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이네요 잘봤습니다!
  • profile
    심미현5847 2016.01.13 22:53
    공간 디자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분야네요. 어쩌면 제가 하고싶은 브랜딩과도 밀접한 분야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멋진 작업들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SoYoungPark 2016.04.23 23:58
    공간디자인은 우리 삶에 가장 가까운 디자인 같아요.
  • profile
    HyunhoSuh 2016.05.15 12:29
    편안해지는 디자인입니다
  • ?
    soulbread 2016.07.03 02:21
    제가 제일좋아하는 사이트가 플래엠인데~ 늘늘 보고 자극받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1. 일본 KTX archiLAB 디렉터 테츠야 마쓰모토

  2. DDG(디자인디렉터 그룹) 김동훈 감독

  3.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중호

  4. 공간을 디자인하다, 디자인 스튜디오 플랏엠

  5.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곳, 디자인 스튜디오 WGNB

  6. 경험을 담은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쿼츠랩

  7. 경희대학교 김한승 레드닷 컨셉 어워드 200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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