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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학생회장 이연화입니다. 예술학부 도예과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2. 목업어워드 2012 골드 수상 소감 및 출품 계기

처음엔 국내 목업에 관한 어워드라는게 사실 많이 생소했습니다. 디자인공모전 관련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디자인소리에서 개최하는 어워드이기에 출품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출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졸업전시가 11 1, 다른 작업들을 정리하느라 공모전 마감날짜 일주일 전에 출품하게 돼서 기대도 못 했었는데, 좋은 상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목업과정이 일반적이지 않았고 다른 학과에서 쓰이는 방식을 처음 도전해본 작업이라 많이 불안하고 저조차도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시각으로 봐주신 점 또한 감사드립니다이 상은 확신이 없었던 저에게 믿었던 대로 가라고 말해주는 상이었습니다. 첫 회 수상을 계기로 이 공모전이 힘든 환경에서 목업하는 학생들, 나아가 실험적이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도 힘이 되고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수상작 및 대표작 설명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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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소리 어워드: 목업 2012 골드 수상작 - GAION

컨셉-미래 운송수단 GAION ORGANISM(유기체)+COMMUNION(교감) 합성어입니다. 2100 바탕으로 인간이 진화한다는 가정하에 수정체를 모티브로 한 제2 트랜스포테이션입니다인간과 트렌스포테이션이 교감하는 운송수단으로 유기적이고 변이가 가능한 생명체로서의 운송수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세스- 3D 랜더(포토샵 활용) - 2D 도면 작업 - 원형제작 (/클레이) - 석고 거푸집 - 복제 - 초벌소성(800) - 디테일(언더 컷 형태/R 사포질) - 시유(유약 바르기) - 재벌 소성 (2 소성 1,250) - 수금() - 삼 벌(3차 소성 800) - 휠 RP - 조립 및 조명전시

 

세라믹이라는 것은 굉장히 예민하고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깊이와 투명성, 그리고 곡선과 디테일을 보다 자유롭게 표현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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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작 - Wave Tube (황윤하, 한승범, 이연화)

Wave tube는 핸디한 물놀이 튜브입니다. 접으면 포터블 뮤직박스, 펼치면 물 위에서 온몸으로 비트를 느낄 수 있는 여가제품입니다. WAVE는 파도라는 뜻과 소리를 의미하는 다의어입니다. 일렁이는 물 위에서 소리를 느낀다는 컨셉을 담은 이름입니다. 아쉽게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에서 아쉽게 1차 심사만 통과했지만 처음 도전해본 공모전이었고 선배님들께 많이 혼나고 배울수 있어서 되려 고마운 작업이었습니다.

 

 

4. 경희대학교만의 특별한 디자인프로세스가 있다면?

교수님들이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전문적인 심화학습이 가능합니다.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단 한 번도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학생이 생각하는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5.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과 어려웠던 점

콘셉트카, 게다가 유기적인 라인들을 어떻게 목업으로 옮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었습니다. 컨셉이 유기체/수정체였고 살아있는 듯한 역동적인 라인을 뽑아내려면 어떤 소재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도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처음엔 투명 레진으로 차 보디를 만들고 내부에 LED 라인과 각종 부품을 활용해서 생명체의 느낌을 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다 보니 마치 움직일 것 같은... 이 아니라 공상 SF의 한 최신무기 같은 느낌이 들어 결국 세라믹이라는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세라믹은 빛을 받으면 100% 흡수/반사가 아닌 빛을 머금으며 뿜어내는 재료이기에 완성 후 빛과 만나면 숨을 쉬는 것 같은 컨셉을 전달해줄 것으로고 생각했습니다.

 

6. 멘토에게 한마디

언제나 무조건 믿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더 많이 작업했던 10대 졸도들 감사합니다.

 

7.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서적

모모 1973 - 미하엘 엔데

 

8. 디자인이란?

편리함과 귀찮음 혹은 한 끗

 

9. 앞으로 어떤 기업에서 어떤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시나요?

한 끗 차이를 읽을 줄 아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단지 항상 변화하는 기능과 능력치를 추가하고 빼는 디자이너가 아닌, 같은 소재, 같은 디자인일 때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한의 디자인을 뽑을 수 있는, 구별해내는 디자이너가 되려 노력합니다

 

10. 앞으로의 계획

아직 1년이 남은 대학, 배우고 싶었지만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이제 와서 다시 오지 않을 대학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더 많이 배우고 싶고 더 많이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놀아야 훗 날 대학은 제대로 다녔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호서대학교 김건형, 행남자기 홍지희 레드닷 어워드 2016 수상

  2.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이문정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

  3. 헝가리 바이크 디자이너 Tamás Jakus

  4. 가구 만드는 뉴질랜드 디자이너 Owen Payette McGarry

  5. 애몰라이트 디자이너 배준식, 레드닷 어워드 : 프로덕트 디자인 2015 수상

  6. 독일 MAXIMILANKOLB 컴퍼니 DIPL IBDC 2013 수상

  7. 경희대학교 이연화 목업어워드 2012 대상 수상

  8. 청주대학교 엄성영, 임정은 레드닷 컨셉 어워드 2011 수상

  9. 호서대학교 최병수 스파크 디자인 어워즈 2011 수상

  10. 홍익대학교 오보연, 유근혁 유로바이크 어워드 2010 수상

  11. 홍익대학교 방윤제 iF 유로바이크 어워드 200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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