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소리 - 더티드렁크를 디자인한, 29세 청년 사업가 김왕일 대표의 레스토랑 이야기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와 CICF&B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CICF&B대표 김왕일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직업상 패션과 식음료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음식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었는데요. 바로 음식은 모든 문화에 고유성을 지니면서도 모든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서비스업에 일하기로 하였고, 스위스에서 호텔 경영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쪽에서 유명 레스토랑에서 1년 동안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2017에 창업하게 되었죠. K-디자인 어워드에 수상 된 더티트렁크는 CICF&B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고, 현재는 여섯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 K-디자인 어워드 2020 그랜드 프라이즈 수상작 - Dirty Trunk >

^{Q.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업은 무엇인가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젝트는 더티트렁크를 꼽습니다. 더티트렁크의 바와 창고 구조의 높은 천장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특히 이 바는 독특한 배경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특징인데, 이 창문은 그 장소의 분위기를 멋지게 연출합니다. 이곳은 포토존이 될 뿐만 아니라, 두 가지 디자인 특성으로 인해 카페의 다른 부분도 조화를 이룹니다. 이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통합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그 공간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렇기에 이 공간은 많은 방문객과 함께 활기를 띠며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Q. 평소 새 프로젝트를 계획하실 때의 작업 환경과 특별한 디자인 요소들이 있나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저는 보통 혼자 있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음악은 개념을 시각화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는 요소입니다. 우리 회사는 공간을 디자인할 뿐만 아니라 자체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작품은 단순히 공간 디자인에 그치지 않습니다. 식음료 산업을 공간 디자인, 메뉴 개발, 음악, 워크 플로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예술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위한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의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Q. 디자인하면서 가장 즐거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디자인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고객들이 우리 공간을 방문해서 식사하는 공간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예술과 노력을 알아주고 감상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식음료 산업을 통해 모든 고객이 멋진 분위기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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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제 목표는 혁신과 창의성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최고의 F&B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접대의 방법으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음료 산업은 문화, 인종,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새롭고 흥미로운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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