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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습니다. 스튜디오 올드타입에 관해 소개 부탁합니다.
oldtype은 철 지난 디자인 방법론을 고집스럽게 고수하면서 남몰래 핫한 스튜디오를 시기하는 동시대의 전형적인 그래픽 용역 사무실입니다. 철 지난 디자인 방법론은 예를 들면 게슈탈트와 바우하우스의 유령들로부터 우려낼 대로 우려낸 기하학 클리셰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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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진화라는 서울 상상력 시범 사업 프로젝트가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인지 궁긍합니다. 
놀이라는 개념을 은유적이면서 도식적으로 나타내려고 다이어그램 따위의 형식을 빌어 사용했습니다. 일종의 보드게임인 것처럼 보이고 싶기도 했죠. 놀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게임판인듯하지만 인포그래픽 같기도 하고 언제나 그렇지만 원소스 멀티 유즈의 철학을 관철시키려 노력했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설사 텅 빈 의미일 뿐이라도 모호한 채로 언제나 상상할 여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덧붙여 제가 정원(circle)에 집착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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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비극적이게도 언제나 돈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하자면 가지고 있는 취향과 약간의 기술, 다시 말하면 노동력이 전부인 디자이너가 이윤을 고려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기회비용 아닐까요. 같은 인디자인과 야근으로 얼마나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는가. 이 작업물은 나중에 어떤 재화로 돌아올 것인가. 물론 재화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돈이 아닐 수도 있죠. 여전히 저를 비롯한 많은 디자이너들이 불멸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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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실 때 작업에 도움을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프로젝트는 기획되기보단 맡겨진다고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영감, 장소, 물건 같은 수사는 디자인에 대한 불 필요한 환상을 조장하기 때문에 저는 거부하고 싶네요. 굳이 무언가 맡겨진 일을 하는데 원동력을 말한다면 마감일, 시기심 또는 교만함 정도를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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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 스튜디오 올드타입하면 이것만은 떠올려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상냥하고 뜨거운 스튜디오. 올드 타입은 멋진 작업을 위해 무엇이든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4시간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디자인 전문가가 항시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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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작업을 하셨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이론의 여지없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가장 최악의 프로젝트죠. 너무나 부끄러운 작업들, 못마땅해하는 불만을 애써 못 본척하며 황급히 끝내야 했던 결과물들. 굳이 하나를 집어서 말하긴 어렵습니다. 저도 자존심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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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지연서

문의_070-7740-4445, info@designsori.com


  1. Doowop79 그래픽 디자이너 박상혁

  2. HAPPLAY(햅플레이) 그래픽 디자이너 정승화

  3. 좋아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김정활

  4. 가구 만드는 뉴질랜드 디자이너 Owen Payette McGarry

  5. 음악하는 뉴욕 디자이너 Nick Arcidy

  6. 김해를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지원

  7. KAIST 서지훈 K-디자인 어워드 2015 위너 수상

  8. 영국 디자인 에이젼시 MindDesign

  9. 오직퀄리티, 미니컬리지 대표 윤진영

  10. 재료 그대로를 잘 보여주는, 과장하지 않는 디자이너 이은우

  11. 색다른 디지털 컨텐츠를 창조하는 GEEK한 집단, 더크림유니언

  12. 빛을 디자인하다, 버밀리언㈜ 김우열 디자이너

  13. 디자인 주도형 융합컨설팅 전문기업, ㈜다래전략사업화센터

  14. 오랜시간 곁에 두고 싶은 ,YN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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