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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민지입니다. 이번 K-디자인 어워드에서 'A HOLE in the Ozone'이라는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주제의 프로모셔널 패키지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브랜드 디자인에 주로 관심이 있고 대학교 때도 시각 분야의 수업 내에서 그쪽 분야로 가장 많이 배웠습니다. 현재는, 2019년도 2월에 졸업한 후 또 다른,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앞둔 예비 디자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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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 소감과 작품 설명 부탁드립니다.

 

처음 파이널리스트가 됐을 때도 정말 좋았는데, 최종적으로 위너가 됐을 때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작품 설명해 드리자면 환경보호 캠페인 컨셉의 패키지입니다. 오존층의 구멍 면적이 점차 확대되며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나고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실상 환경에 피해를 주는 성분으로 이루어졌지만 ‘차단하다, 막는다’ 의미를 가진 자외선 차단제를 소재로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유머적 소비를 하게끔 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는 프로모션 패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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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심미성이나 완성도 지기 구조 등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보게 되는 그러한 다른 부분들을 떠나, 작품의 주제가 전 세계가 가지고 있고, 주목해야 할 환경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채택된 이유 중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정보들을 단순히 글로 정리했다거나 또는 인포그래픽 등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 입체적인 패키지와 결합해서 표현했기에 조금 새롭게 느껴졌다고 생각됩니다.

 

 

Q. 수상작 외에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년 패키지 디자인 졸업 전시로 진행했었던 Frespy 라는 작품입니다. 레몬 밤(Lemon Balm)이 선사하는 5가지 테라피라는 주제로 '효능에 따라 나에게 맞는 레몬 밤의 다양한 제조법으로 몸의 마음의 건강을 함께 되찾고 치유의 효과를 얻는다'라는 컨셉이죠. 브랜드 아이덴티티로도 풀어낸 작품으로 진행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실력도 향상될 수 있었고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사실 이 작품과 마찬가지로 함께 졸업 전시로 진행했던 아이덴티티 작품 또한 완성도를 떠나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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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비주얼적인 부분을 통해 소통하다보니 그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보니 그 부분을 기본적으로 신경 씁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예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저도 모르게 심미성에 치우쳐서 디자인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결국 의미 없는 디자인 작업물이 나오게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이 확실하게 작용하고, 심미적인 부분들도 함께 필요한 것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크게 보자면 그 부분들이 디자인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향을 받았거나 만나보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다면?

 

저는 사실 특별히 콕 집어서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울 점이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 졸업 전시 때 지도해주셨던 교수님들이 계시는데 저에겐 현재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들이시죠. 디자이너로 바라보았을 때도 존경할 만한 분들이고, 디자인에 있어서 가치관이나 태도 등도 제가 배울 점이 많았기 때문에 대학 다니면서 교수님들께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저에게 도전을 심어주고 영감을 주는 디자이너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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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구체적으로 확정되고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몇 달 전 대학 졸업을 하고 이제 저에겐 또 다른 시작이 주어졌고 용기 내서 도전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죠. 지금까지의 제 인생 중에 가장 고민과 두려움이 앞서는 시기입니다. 세부적인 계획은 아니지만 모든 것에 자신감을 느끼고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 다닐 땐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영어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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