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소리 - 세계 최대의 패키징 전문 기업 Sonoco 에서 선정한 2020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3가지

^{2020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일부분이 되어가며, 제품 하면 빠질 수 없는 포장. 분리수거할 때 어디다 버려야 할지 고민하던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그 걱정을 사라지게 할 패키지 디자인이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189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패키지 및 포장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반의 패키징 전문 기업인 Sonoco 에서 선정한 2020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3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개인화 및 사용자 맞춤}

^{과거의 CPG (소비자 포장 제품- Consumer Packaged Goods) 회사에서 사용자 맞춤이라고 하면 소비자 시장을 조사하여 그에 맞춰 제품을 디자인하는 방법이었죠. 하지만 디지털 인쇄 기술의 발전 덕분에 이제 독창적이고 맞춤화된 포장으로 개인적인 손길이 닿은듯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코카콜라의 "Share A Coke" 프로모션 및 "Nutella Unica" 캠페인이 있습니다. 포장 및 제품 자체에 소비자 이름과 사진을 인쇄하는 등 사용자 맞춤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죠. 소비자는 개인화된 제품 구매를 좋아하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여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디지털화 및 패키징 상호작용 : 스마트 패키징, 더 똑똑한 쇼핑객}

^{일상생활에서의 기술의 보급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지만, 패키징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부터 스마트 패키징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점점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RFID 칩, 블록체인 또는 패시브 근거리 통신 (NFC) 및 증강 현실과 같은 스마트폰 지원 기술과 패키징의 통합은 제조 및 마케팅 모두에 영향을 미칩니다.}

^{쇼핑 과정에서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어떻게 패키징할지 상호 작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여, 고객 가치를 향상하는 기술이 점차 확대될 것입니다. 이는 재료, 건강 정보 및 브랜드 스토리 텔링과 같은 정보를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Wildscape Food 가 있습니다. 그들의 인스타그램은 기업에서 촬영한 콘텐츠와 소비자의 제품과 패키지 이미지를 재공유하고 혼합하여 다른 소비자들도 그렇게 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지속가능성}

^{2019년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전체적인 솔루션을 위해 어떻게 협력 할 수 있는지 논의할 정도로 지속가능은 지금 가장 핫한 이슈입니다. 지속가능성은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해석됩니다. 정확하고 명확하게 설정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패키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고객이 회사의 지속 가능성 정의와 지속가능한 특정 목표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해야 하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의 예시로 미국 How2Recycle 과 같은 지역별 재활용 라벨이 있습니다. How2Recycl 라벨 디자인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대상으로 명확성을 제공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것으로 분리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말이죠. 이런 식의 패키지 디자인은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미래를 위한 좋은 디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제품에는 한국산업환경기술원이 인증했다는 환경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환경마크제도는 소비자들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자발적 환경 개선 노력을 위한 제도이죠. 우리나라는 1992년 4월부터 환경마크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연합,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0여 개 국가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도 변화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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