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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최근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고 자주 듣는 말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UX 디자인. 하지만 우리는 UX 디자인의 정의를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개념이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UX 디자인의 유래와 정의에 대해 탐구해 보면서 UX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찾고 기초개념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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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인의 정의

 

‘UX’란 말 그대로 ‘User Experience’의 줄임말입니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사용자 경험’이 됩니다. ‘경험’이라는 단어의 개념은 자신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 본 경험 또는 거기서 얻은 지식이나 기능을 말하거나 객관적 대상에 대한 감각이나 지각 작용으로 깨닫게 되는 내용을 말합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 경험’이라는 뜻을 정의해 보자면, 사용자(소비자)가 해 보거나 겪어 보고 / 지식이나 기능을 얻고 / 깨닫게 되는 내용이 되겠죠. 그러면 쉽게 말해 UX 디자인이란 UX+디자인, 즉 ‘사용자의 경험을 디자인에 반영시킨 것’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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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디자인의 유래

 

그러면 여기서, UX 디자인이란 누가 만들어 내고 어떻게 시작된 것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시죠? 처음으로 UX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정의한 사람은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심리학자이자 교수인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 입니다. UX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대단한 명성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타이틀과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교육자로서의 그의 이력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인지과학과의 명예교수이자 노스웨스턴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의 교수. 그리고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성 컨설팅 업무를 하는 닐슨 노먼 그룹(Nielson Norman Group)의 창업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아이디오(IDEO)의 이사, 그리고 애플의 부사장도 역임했죠. 도널드 노먼은 1993년 애플 컴퓨터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의 직함으로 ’User Experience Architect’라고 사용하면서 User Experience(UX)라는 단어를 세상에 알렸습니다. 도널드 노먼이 정의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란 사용자가 기업, 서비스, 제품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얻는 모든 측면의 경험을 의미합니다. 노먼 저서들은 대부분 사용성(Usability)과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에 관한 것인데요, 그가 정의한 디자인의 개념과 용어들은 오늘날 디자인 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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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디자인의 역사

 

UX 디자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도구를 발전시켜온 것은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예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소소한 발명품들입니다.

 

당시 주방에서 사용하던 이가 두 개 달린 쇠꼬챙이를 발전시킨 삼지창 형태의 포크는 중국의 국수에 영감을 받아 얇은 스파게티 면을 개발한 후, 이를 편하게 먹기 위해 개발했다고 하죠. 귀족들의 만찬에 손 닦기 용으로 사용되어 기름 범벅이 되던 토끼들과 식탁보 대신에 개인용 천 조각을 테이블에 얹으면서 퍼져 나가게 된 냅킨.

 

망치로 마늘을 깨부수던 피렌체 사람들을 위해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마늘 빻는 도구. 그리고 후추 가는 기계와 와인 따개까지. 일상 속에서 사용되던 도구들의 불편함을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도록 발달시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이 현재까지도 이어져 우리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라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자의 경험에서 생각하고 더 편리하고 더 나은 ‘디자인 솔루션(Design Solution)’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하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UX 디자인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의 디자이너가 자신들의 영역에 최적화된 UX 디자인을 실행하고 있고, 또 자신들만의 개념과 정의를 내려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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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라쿠텐 모바일 마케터 정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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