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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컨셉디자인, 공간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하고 있는 ㈜디자인디렉터그룹 김동훈 감독입니다.


Q. DDG(DESIGN DIRECTOR GROUP) 브랜드네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디자인은 인간의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현대사회일수록 디자인과 인간이 영위하는 생활환경의 관계가 긴밀하고 복잡다단할 수밖에 없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만들어 그 관계를 단순, 심플하게 만들어 주는 디자인 디렉터들의 모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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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08년부터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습니다. 대표작의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여수박람회 현대관 주제공연 '휴모로의 꿈'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자동차는 로봇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모티브로 키네틱과 인체를 활용하는 로봇 퍼포머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과 함께하는 퍼포먼스와 관람객의 반응을 통해 근 미래의 다가올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를 디자인하는 작업이었습니다.


Q. 평소 영감을 얻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보는 겁니다. 세상의 현상을 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읽은 디자인 서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공 서적 중 하나인데요. '무대미술의 이해'라는 책입니다. 무대미술의 가져야 할 속성을 객관적으로 잘 서술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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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기획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가구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가구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 미래에도 계속 고민하고 있을 숙제인데요. 주관적인 관점에서 정의하면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합당한 이유 없이 생산되는 디자인은 폭력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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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G 와 소통하기 : www.ddg.kr >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문의_070-7740-4445, sori@desig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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