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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 스튜디오 아트디렉터 김대홍입니다.
 
 

 

아메바컬쳐에서 다양한 음반 작업을 하셨는데, 그중 마음에 드는 작업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스튜디오 설립 전 재직한 아메바 컬쳐에서는 2010년 슈프림팀의 ames room을 시작으로 2012년 다이나믹 듀오의 6집 digilog 2 앨범까지 2년 동안 발매된 앨범들의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질문을 받을 때마다 떠오르는 앨범은 다른데 아트디렉션을 맡았던 동안의 앨범 모두 기억에 남고 회사와 뮤지션들과의 관계 속에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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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이블을 나온 후 혼자 활동 하시다가 윤연재 디자이너, 최재원 포토그래퍼와 타다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타다 스튜디오는 어떤 스튜디오인가요?
2년간의 아메바컬쳐 아트디렉터를 마치고 프로젝트를 이야기하고 일의 진행을 함께할 사람들이 있으면 했습니다. 최재원 포토그래퍼는 개코, 최자 (다이나믹 듀오)의 오랜 친구로 이전회사에 재직 당시 늘 함께 작업했던 동료였으며, 윤연재 디자이너는 제가 없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 친구여서 함께 스튜디오를 설립하였습니다. 2014년 문을 연 타다는 한 해 동안 서태지 9집 활동의 전반적인 아트디렉션, 주현미 30주년 기념 앨범, FIFTY-FIFTY 브랜딩, baby-G와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저희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하는 스튜디오라고 정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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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음반 관련 작업을 하시는데,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음반 디자인을 처음 하며 꼭 한번 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는 서태지입니다. 유년기에 많은 부분을 함께한 아티스트이기에 이번 작업을 하며 많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하여 음반 디자인에서는 조금 더 여유롭고 즐기며 작업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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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과 함께 작업할 때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의견 중 모든 것을 배제할 수 없지만, 작업을 진행할 때 가장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아티스트와의 소통과 존중입니다. 자신의 음반을 레이블과 디자이너보다 이해하고 있기에 해당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면 음반에 걸맞는 아이덴티티는 자연스럽게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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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 (고객) 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심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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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트디렉터로써 김대홍 디자이너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윤연재 디자이너와 함께 음반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도 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디자인하며 크게 즐거운 부분 중 하나는 저희를 알지 못해도 스튜디오의 작업물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타다는 프로젝트, 프로덕트 등으로 저희의 색을 다양하게 확장 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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