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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저는 365안심약병을 개발한 제일테크 대표 황재일입니다대학에서는 약학을 전공했고요, 현재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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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일테크는 어떤 회사인가요?

제일테크는 2012년 설립된 1인 기업으로 뚜껑을 돌려 열 때마다 요일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특허제품인 '자동요일표시 뚜껑'을 개발해 365안심약병(SmartMedicap)이라는이름으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뚜껑 기술로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별상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수상했고, 올해 개최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 패키징 부문에서 최고상인 GOLD AWARD를 수상했습니다.


3. ‘제일테크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제일테크는 많은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가장 큰 목표이자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첫째, 더 나은 새로운 가치를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며 또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둘째,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제품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셋째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습니다.


4. iF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 2014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수상에 대한 소감 부탁합니다.

글로벌 기업과 첨단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GOLD AWARD를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제품의 개발과정에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또한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에 디자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또한 디자인 품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우리 제품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능에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한다면 iF 디자인 어워드 같은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겠다는 저 혼자만의 은근한 자신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iF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 기준을 보면 단순한 외형적인 디자인의 아름다움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기능적인 가치가 있는 디자인에 높은 평가를 해 왔기 때문에 더욱더 큰 기대를 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실용적이고지속가능하며기능적인가치가실용적이고지속가능하며기능적인가치가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고 또한 제가 개발한 제품의 디자인 품질과 기능적인 가치, 혁신성 면에서의 우수성에 대해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인정해 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5. 수상작 및 대표작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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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 2014 골드 수상작 - SmartMedicap (365안심약병)

SmartMedicap은 이름에도 나타나 있듯이 똑똑한 뚜껑을 가진 약병입니다. 약을 먹기 위해서 뚜껑을 돌려 열면 뚜껑에 표시된 요일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약 복용 사실을 스스로 표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SmartMedicap은 약복용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발생하는 중복복용으로 인한 약물 사고를 예방하고, 의도치 않은 약물 미복용을 방지함으로써 매일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디자인 면에서는 누가 봐도 또는 약 복용등의 의미가 바로 연상될 수 있도록 캡슐 모양 알약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그렇게 함으로써 디자인 자체가 제품의 본질적인 기능과 절묘하게 조화되면서 기능과 디자인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6. 어떤 프로세스로 수상작(제품)이 나왔나요? 구체적으로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 부탁합니다.

처음 SmartMedicap을 구상하게 된 건 2011년 여름쯤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부정확한 약 복용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 문제에 대해 평소에 고민을 해오던 중에 어느 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즉시 제품 구상에 착수했습니다. 제품 개발의 포인트는 사용이 쉽고 단순하면서도 효과는 확실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개발의 목표를 보통 뚜껑과 똑같이 열고 닫기만 해도 요일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뚜껑을 개발하는 것으로 잡고 구체적인 작동 방식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이후에 제품 디자인을 개발해줄 디자인회사를 인터넷 검색과 직접 방문을 통한 면담을 통해 물색했고 최종적으로 무유디자인(www.moou.co.kr)에 제품 디자인 개발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의 컨셉은 기존의 약병, 약통과 차별화되면서 제품의 핵심 기능인 자동요일변환기능을 통한 정확한 약복용 유도기능이 한눈에 잘 나타날 수 있는 디자인, 또한 친근하면서도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잡았습니다그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캡슐 모양을 띠고 요일 표시가 뚜껑의 측면에 위치해 있어서 약병을 세워둔 채 비교적 원거리에서도 요일 확인이 가능한 현재의 디자인이 개발될 수 있었습니다.


7. 수상작(제품) 작업 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 써서 작업했나요? 그리고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웠나요?

가장 신경 쓴 부문은 역시 첫째는 기능, 두 번째는 디자인이었습니다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약 복용 여부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약통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기능 면에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드신 어른들이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능 및 사용법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 SmartMedicap의 사용법을 보면 기존의 돌려서 여는 뚜껑처럼 열었다 닫는 동작만으로 자동요일변환 기능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는데, ‘기존의 보통 병뚜껑처럼 돌려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그 안에 우리가 원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제품의 핵심 개발 목표였습니다마찬가지로 디자인 면에서도 누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약’ 또는 ‘약 복용’ 등의 의미가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기존의 약병의 이미지와는 차별화함으로써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 수 있으면서도, 제품을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내가 약복용을 잘하고 있나?” 혹은 “아! , 약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이 이루고자 하는 기능적 목표에 아주 부합하는 디자인이 필요했습니다기능 및 디자인 모두에서 가장 단순하고 쉽게 만들고자 노력했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 안에 제품이 원하는 모든 가치와 장점을 그대로 녹여내야 했는데 이런 상호 모순된 듯 보이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8. 공모전에 관심이 많은 다른 대학생분들께 공모전 수상 노하우와 아이디어 발상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신함과 기능적인 장점을 가진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면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났을 때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공모전의 심사위원들도 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보낼 것입니다아이디어 발상은 어느 날 예기치 않게 떠오르는 일이 많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고민했던 노력이 무의식에서 잠재되어 있다가 발현된 것입니다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주변 사물이나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세심하게 관찰함으로써 사물의 동작원리나 일의 인과관계를 차분히 따져보면서 사물이나 일의 본질, 핵심을 파악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의 씨앗, 단서들이 많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9. 평소 영감을 받기 위해 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는 독서습관과 자유로운 상상이 방법이라면 방법일까요?


10. 10년 후, ‘제일테크는 어떤 모습일까요?

제일테크에서 개발한 제품이 많은 사람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과정에서 회사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덧붙이자면 유행이나 트렌드에 따라 잠깐 쓰이다 마는 제품보다는 10년 후에도 꾸준히 사용될 수 있고 변함없이 사랑받는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11. 제일테크 홈페이지 

http://smart-cap.net/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콘텐츠팀 박소현

문의_070-7740-4445, sohyeon@deisg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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