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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팀 소개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주햄 디자인팀 크리에이터 임승한, 임은정, 양정훈, 서경은, 김수지입니다.


Q.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상 소감과 작품 설명 부탁합니다.

K-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진주햄은 50주년을 맞이한 회사지만 늘 제자리에 머물지 않도록 CEO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포키즈 천하장사'는 풍선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벌룬 토이팩(Recycling Package)을 식품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적용한 점과 K-디자인에서 수상한 '싱쿡'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비 트렌드인 싱글&혼밥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량, 소포장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점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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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어떻게 영감을 얻었나요?

수많은 자료 조사와 수집을 통해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고 자료를 기반으로 팀원들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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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작 외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브랜드 작업부터 제품 출시까지 오랜 시간과 열정이 담긴 자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식품 업계 최초로 이중라벨을 적용하여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야기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전달하였으며 최소한의 디자인을 통해 장인이 만든 수제소시지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하였습니다. '육공방' 제품도 어워드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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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주햄 디자인팀만의 특별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진주햄 디자인팀은 자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방향성과 컨셉을 정하고 시안작업을 한 후 함께 시연하며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진주햄 디자인팀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50주년을 맞이한 진주햄이 새로운 진주햄이 되고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소비자와 첫인사라고 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포함하여 자사의 모든 디자인을 진행하는 일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며 진주햄 디자인팀은 상상을 즐기고 감성을 자극할 줄 아는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문의_070-7740-4445, sori@desig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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