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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으로 하며 배우고 있는 조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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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 소감과 작품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꼭 수상해보고 싶었던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적 관점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2년 전 학교 과제로 했던 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한 목에 거는 방식의 수화 번역기를 리디자인한 Voice helper라는 작품으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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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helper'는 두 개의 카메라를 통해 수화를 인식하고 스피커를 통해 번역을 해주는 컨셉의 제품입니다. 2년전 수화번역기를 디자인했던 당시에는 형태적으로 미래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혀 제품을 착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는 약자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려면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리서치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목걸이 지갑과 사원증에서 영감을 얻고 형태적으로 Voice helper와 접목해서 리디자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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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과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전시키고, 모델링으로 만드는 것도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지만 각 공모전에서 요구하는 패널 양식에 따라 판넬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패널을 잘 만드는 편이 아니라서 항상 만들 때마다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핀터레스트에서 자료를 수집하면서 틈틈이 편집디자인자료들을 같이 보곤 하는데 이런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s pro 디자인 공모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각각의 공모전에 맞는 패널제작법 등 유용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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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기억에 남는 대표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에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을 준비했던 'Universal toilet sign pictogram'이라는 작품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저는 공중화장실이나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여자, 장애우의 픽토그램을 보면서 남자와 여자는 형태적으로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장애우의 픽토그램 모습에서 이질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저는 이들의 모습에서 통일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픽토그램의 메인이 되는 형태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세 명의 모습에서 통일감이 느껴지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본선 진출실패라는 쓴 고배를 마셨지만, 처음으로 산업디자인 분야가 아닌 콘텐츠디자인 분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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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듣고 다른 사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순간이 디자인하면서 가장 재미있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냈을 때도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누군가에게 처음 들려주고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가 저 스스로 가장 뿌듯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향을 받았거나 만나보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다면?    

'IDEO'의 첫 한국인 디자이너인 성정기 디자이너와 'IDEO'의 CEO 팀브라운 디자이너를 언젠가 꼭 만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디자인분야를 접하면서 팀브라운이 쓴 책을 통해 그가 추구하는 디자인적 가치관에 대해 읽으면서 저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많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정기 디자이너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기 때문에 꼭 만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 대해서 경험을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현재는 휴학생이지만 18년도 1학기에 복학을 예정하고 있어서 복학 전까지 서비스디자인 관련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디자인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하고 싶습니다. 복학 전까지 이러한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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