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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작품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경브랜드 콜론즈(COLONS)의 CDO이자 공동대표 오병찬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학부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석사 재학 중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저와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송성민 2명이 처음으로 팀을 이루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함께한 프로젝트가 K-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Smart Cleaner는 기존의 로봇청소기가 먼지 통이 작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도 휴지통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활용성을 높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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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어떻게 영감을 얻었나요?

'SMART CLEANER'는 로봇청소기의 먼지 통이 작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라는 문제 인식에서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솔루션 중에서 휴지통과 결합하는 방식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영감을 받은 무언가(Something)는 없지만, 꾸준한 디자인띵킹과 프로세스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SMART CLEANER'는 현재 트렌드인 IoT, Smart를 반영한 로봇청소기를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메가트렌드이므로 이를 반영하여 음성인식과 필터 자동교체 등의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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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 자신만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들려주세요.

전형적인 UX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스타일입니다. 느리지만 탄탄한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는 트렌드에 민감해야하며 사회적 이슈와 일상생활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을 디자인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것도 배움과 연습이 필요하며 이 과정(처음 문제점을 인지하는 과정)이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점을 인지하고, 그 이후에 이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합니다. 보통 인터뷰와 설문지를 통해 어피니티다이어그램을 만들고 도출된 키워드로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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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용자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디자이너가 해야하는 역할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은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디자인사고를 갖고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생각나곤 합니다. 또한 자신의 디자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검증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디자인'은 '글'과 같이 수정, 보완을 거치면 점점 더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1시간 전에 본 작품을 다시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며 이를 수정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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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디자인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무엇인가요?

콜론즈(COLONS)에서 디자인한 '07:25 안경'은 제가 안경브랜드를 창업하고 만든 첫번째 안경이자 처음부터 끝까지 전과정을 관여하여 제품화한 안경입니다. 디자이너로서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 제품화되는 것은 영광이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에 성공하였을 때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해보는 공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작 가능한 디자인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디자이너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07:25 안경'은 국제 공모전(IDEA, A' DESIGN AWARD 등)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받게해준 작품이기 때문에 고마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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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현재는 안경브랜드 콜론즈(COLONS)를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디자이너로서 제품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배움과 도전을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울콜렉션이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 판매될 예정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출시 예정인 로스앤젤레스콜렉션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적인 안경 박람회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학업도 놓지 않고 석사를 졸업한 후에 박사과정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 도전하는 디자이너가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함께 수상한 송성민씨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국제 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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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로서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제가 실무와 학업을 통해 배운 디자인을 새로운 세대에게 가르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학부시절부터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이를 위해 교직과정도 이수하여 중등2급정교사자격증을 보유하였고 중앙대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수업을 이수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원에 온 목적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은 '최소한으로 디자인하여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주는 것' 입니다. 저는 이러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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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카림라시드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