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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공간디자인 스튜디오 바이석비석의 대표이자 메인 디자이너인 석준웅입니다. 저는 바이석비석 이전에는 전어소시에이트, 얼반테이너 등에서 실무를 쌓았고 2013년에 독립하여 바이석비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석비석은 공간에 대한 디자인을 주로하는 회사이며, 저와 같이 특별할 것 없는 커리어를 가진 사람도 열정과 이상을 가진다면 멋진 스튜디오 혹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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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작품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DESIGN AWARD에서의 수상은 저에게 작년에 진행한 '조선옥 더 옥 (Chosunoak The Oak)'이라는 프로젝트가 Dezeen과 Archdaily에 소개되었던 것과 더불어 최근 가장 기쁘고 설레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저희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로열라운지 (Royal Lounge)'는 2017년 4월부터 약 반년 동안 진행된 그간 저희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로열라운지 (Royal Lounge)'는 '로얄앤컴퍼니'라는 도기 제조 회사의 서울 사옥에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로얄앤컴퍼니'가 플랫폼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린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올해 초 화성 본사에 위치한 '로얄프리미엄바스아울렛'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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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어떻게 영감을 얻었나요?

여느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로얄앤컴퍼니'라는 회사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했고, 회사의 모토인 '물과 사람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것이 저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도기라는 것이 겉으로는 순백 혹은 은색 빛깔의 깨끗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안고 있는 기능은 오물 등 오염된 것들을 담는 혹은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늘 일치하고자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그렇게 될 수 없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간에서도 보이는 '겉'과 한 발짝 더 안으로 들어와야 보이는 '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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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기억에 남는 본인의 대표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위의 질문과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옥 더 옥 (Chosunoak The Oak)'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의 언어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이나, 사용되는 제품도 대한민국의 것들이길 바랬습니다. 대표적으로 그곳에 놓이는 가구를 위해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그리고 다양한 가구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찾아 헤맸던 것도 그러한 맥락이었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한 공간이 Dezeen이나 Archdaily와 같은 세계의 손꼽히는 매체에 소개되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과 보람을 많은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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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디자인 서적이나 멘토가 있다면?

'프랭크로이드라이트 자서전'. 그는 세계적인 건축가지만 제가 가장 닮고 싶은 것은 노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건축 활동을 했다는 것인데 그 책이 그의 그러한 스토리를 잘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서 좋아하고 아직도 틈날 때 몇 단락씩 읽곤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책인데 '노포의 장사법'이라는 책입니다. 원래는 '조선옥'이 소개되어 구매했던 책인데 유려한 역사를 가진 식당들의 이야기가 너무 가슴에 깊이 와 닿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꼬집어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분은 없는데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수많은 선배 디자이너들의 행보를 어깨너머로 보면서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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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앞으로도 끊임없어야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작년에 Dezeen이나 Archdaily에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이번에 K-DESIGN AWARD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해외 매체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고, 또한 해외 어워즈에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석비석 (By Seog Be Seog)이 올해로 꼭 5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향후 5년에 새로운 무브먼트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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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로서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앞서 프랭크로이드라이트를 언급했지만, 디자이너로서 오랫동안 현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늘 꿈꿔왔습니다. 디자이너로서 단순히 오랫동안 현역에서 활동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걸어가는 길에 의미를 꾹꾹 눌러 담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은 저에게 디자인 인생에 있어서 시작점 내지 초기 단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현실에 부딪혀 꽤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긴 합니다만) 지금은 아직도 그 길을 어떻게 걸을까 매일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그 길에 치이거나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이 필드에 있는 모습들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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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카림라시드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