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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유송이, 신혜림, 서정은입니다. 저희는 제품 디자인 소모임 design studio i 의 회원으로서 2018년 여름 전시를 준비하기 위하여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제품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K-디자인 어워드 2019 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에 출품을 했고 두 어워드에서 2관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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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 그랜드 프라이즈 수상작 -Icy Speaker >

              

Q. 수상 소감과 작품 설명 부탁드립니다.

 

수상작은 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핸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여름밤, 한강에서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형태는 얼음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이 스피커는 무드 등으로 즐길 수 있고, 상단의 버튼을 눌러 전원과 소리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드 등 사용 시, 은은한 빛을 즐길 수 있고 스피커 사용 시엔 음악의 리듬에 따라 빛의 세기와 색상이 변화하면서 다른 느낌의 라이트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

 

프로젝트 초반에 설정한 이미지가 제품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형태와 소재를 중점적으로 고민했습니다. 많은 스케치와 모델링 작업을 거쳐 지금의 형태가 나오게 됐어요. 3D 프린팅을 하기 전, 모니터에서 보는 디자인과 목업(Mock-Up)이 얼마나 다를지 가늠이 되지 않아 팀원들과 페이퍼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크기와 곡률을 계산해 만들어보기도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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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품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뷰티 디바이스를 혼자 디자인한 적이 있는데, 그 제품이 애착이 갑니다. 디자인할 당시 제품 디자인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퀄리티가 높지 않았지만, LED 마스크, 마스크 컨트롤러, 갈바닉 이온 부스터, 충전용 트레이를 디자인하고 스스로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퀄리티에 대해 아쉬움도 남았지만, 팀이 아닌 혼자서 작업해 본 경험이 적어서라고 생각했고 이 계기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디자인 작업할 때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사람들을 만나 프로젝트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른 작업 공간을 찾아 갑니다. 또한 디자인 작업 중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업할 때 자칫 자신의 작업에만 몰두하다 보면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작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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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작업이 왜 즐거운가요?

 

다른 사람과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내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듣다 보면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를 접하여 새로운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면서 특별히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목업 제작입니다. 모니터 속에만 존재하던 디자인이 목업으로 제작되면 정말 뿌듯합니다. 또한, 완성된 목업을 보면서 '실제 양산되어 제품으로 출시된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더 갖게 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제 목표는 10년 뒤에 포트폴리오를 누군가에게 보여 주었을 때, 꾸준한 발전이 느껴지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누구보다 부지런히 작업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작업한 디자인을 나열해 보았을 때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나 K-디자인 어워드 같은 좋은 기회를 찾아 열심히 도전할 것입니다. 또한 "내가 진짜 좋아하는 디자인, 하고 싶은 디자인"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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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 어워드 2020 / 4월 7일 접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