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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애플의 디자이너에서 옐프의 디자인 리드가 되기까지, 옐프 프로덕트 디자인 매니저 김나영

 

미국 최대의 리뷰 사이트 ‘옐프’의 김나영 프로덕트 매니저는 UX 디자인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웹 베이스 앱이냐 디바이스냐에 따라 제품마다 사용자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 커리어우먼 김나영 매니저의 디자인 이야기를 공유한다.

 

 

① 옐프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LG전자, 어도비, 애플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하면서 좋은 매니저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좋은 매니저를 만났을 때는 성과도 좋고 라이프가 좋았는데, 좋지 않은 매니저를 만나면 회사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들었었다. 어느 순간 내가 좋은 매니저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매니징을 시작하게 되었다. 실리콘밸리에서도 옐프의 기업문화가 좋아 보여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옐프는 다이내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아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② 디자이너의 인재상

디자인을 잘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나는 사람을 고용하는 입장에서 우리 팀에 들어와 좋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본다. 특히 사회 초년생에게 대단한 디자인을 원하지 않는다. 어떤 인재가 될 것인지 잠재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 좋은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③ 좋은 UX 디자인이란

개인적으로 UX 디자인은 정의를 내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용자 경험이라는 게 제품마다 다 다르다. 웹 베이스 앱과 디바이스를 만드는 사람의 경우 UX가 다르고, 어떤 제품을 만드냐 사용자가 누구냐에 따라 UX가 다를 수 있다. 최근 UX 디자인이라는 단어보다 프로덕트 디자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PM, 기획자가 드라이빙을 했다면 현재는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책임감을 함께 공유한다. 프로덕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셋들이 디자이너에게도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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