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일본 스타트업 풀러 제품 디자이너 김영빈
일본 IT기업 Top3 ‘사이버에이전트’ 디자인 코스로 입사 후 현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타트업 ‘풀러’의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영빈 디자이너. 디자이너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 같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었다. 디자인 비전공자의 일본 해외 취업과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에 대한 스토리!
① 하지 않을 것, 범위 정하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문제의 정의는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우리 회사에서는 out of scope, 하지 않을 것을 정해서 범위를 지킨다. 아이디에이션을 하다 보면 계속 추가할 것들이 생기는데 스펙 범위를 정해두지 않으면 무작정 넓어지기 쉬운 까닭이다.
② 디자인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제품, 서비스, 사업 전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 솔루션이 비즈니스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의 솔루션이 ‘디자인’인 것. 나는 항상 본질적인 것에 관점을 가지려 하고, 문제 해결을 했을 때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③ 영감을 받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풀러에 이직하기 전, 사이버 에이전트에서 나의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고 있을 때였다. 김봉진 대표님의 디자인 철학과 경영 철학을 듣게 되면서, 디자이너 출신이 하는 경영과 서비스는 무엇이 다를까 궁금했다. 색다름으로 다가온 배달의 민족이라는 브랜드가 나에게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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