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태도가 중요하다, 야후 재팬 디자이너 이나래
파렴치한 디자인이 싫다. 욕망이 아닌 니즈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1mm라도 세상을 발전시키고 싶다. 야후 재팬의 이나래 디자이너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디자인적 관점을 가진다.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개인적, 조직적 디자인 프로세스의 차이점을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① 디자인 프로세스
개인으로서 디자인할 때와 조직에서 디자인을 다루는 방식은 굉장히 다르다. 디자인을 하고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로서의 개인적 프로세스
디자인은 ‘태도’라고 생각한다. 어떤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관점 즉 태도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세스:
(1) 반대편에서 보기
(2) 2인칭으로 보기
(3) 여러 시점으로 보기
(4) 안과 밖에서 보기
(5) 연속선상에서 보기
-조직에서의 프로세스
조직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야후 재팬에서는 인간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과 동시에 IT 서비스를 고려한다. 혁신과 디자인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자일 스프린트, 지속적인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스프린트형 프로세스로 운영하고 있다.
② 나의 디자인 철학
- HCI 중심 정보 디자인: 인공물과 인터렉션 하는 측면.
-찰스 퍼스의 기호론: 사람을 상대로 상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생태심리학: 디자인이 무엇인지 지각하는 것.
③ 니즈 중심 디자인
소비 중심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낸 것은 결국 디자이너들이었다. 욕망을 뺀 니즈가 담긴 것들 이 세상을 발전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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