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재료의 디자인을 말하다, 네덜렌드 디자인 스튜디오 부로벨렌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만을 생산하고 어필하는 것은 너무 소비자 중심주의가 아닌가? 소비자들이 윤리적인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그것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부로벨렌.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로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는지 그녀의 디자인 스토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① 트렌드를 따르지 말 것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은 소비자 중심주의이다. 우리만의 감각과 프로세스로 더 좋은 방향인 제품을 만들어 소개하는 것이 사용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할 매력적인 작업을 하면 된다.
② 지속 가능한 재료, 소재에 대한 연구
우리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로 훌륭한 조합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원단에 염색을 할 때 합성염료가 아닌, 식물 염료를 사용하면 절대 똑같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 이것을 활용하여 랜덤 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패턴을 만들고 있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재료와 방식이 있다면 그에 맞게 오래가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③ 생각의 전환과 확장
식물 염료 작업에 대한 가능성은 매우 크지만, 자연 염료의 생산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섬유 산업을 당장 변화시킬 수는 없다. 우리 세대는 많은 양의 자원을 불균형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제 생각의 방식을 전환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과 다른 교육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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