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패션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 타이니 엔진 디자이너 주지은
아무것도 모를 때 오로지 발품과 있는 척 으로 사업을 시작한 주지은 대표. 아이들이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맨땅에 헤딩하듯 박람회와 공장을 돌며, 지금까지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 그녀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창업 노하우를 밝힌다.
① 첫 시작은 맨땅에 헤딩하기
창업 시작은 아이들 전용 선글라스였다. 하지만 제작 공장을 몰랐기 때문에 발품을 팔 수밖에 없었다. 안경 박람회에 무작정 가서 업체마다 제작 문의를 했던 것. 박람회에서는 어떻게든 상담을 하고 명함을 받아오더라도, 사실 업체 미팅에서 민낯이 드러난다.
② 나만의 노하우는 ‘있는 척’과 ‘비전 제시’
정확한 수량도, 납품 업체도, 수출 일정도 없었지만 있는 척하며 상담하고, 미팅까지 잡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가능 수량과 예산을 공개하되 유통과 수출에 대한 비전을 내비치며 설득했다. 여기에 애교와 무한 비위 맞춤까지 더해 진심을 다 하면 공장을 뚫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③ 패션 브랜드에서 아이들 전용 콘텐츠 플랫폼으로
타이니 엔진을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정보나 재밌는 콘텐츠까지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기업 비전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 패션 브랜드를 넘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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