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원태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북을 낸 만화작가 강호면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원태연 작가가 SNS를 했다면 어떤 감성일까.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북을 작업한 만화작가 강호면은 원태연 작가의 시를 현대적 감성으로 새롭게 그려냈다. 일러스트북, 롱패딩툰, 유튜브 제작까지 강호면 작가의 일러스트 그리는 이야기!
① 원태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시집이 150만 부가 판매되어 그 기념으로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북을 제작하게 되었다. 당시 편집자님이 직접 제안을 주셨는데, 원태연 작가님의 시대에는 SNS가 없었지만 만약 SNS를 한다면? 을 가장 잘 표현할 작가가 누구일까를 생각했다고 한다.
② 나는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돈이다.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돼야만 남들이 하고 싶은 일이 될 것이다. 소비가 되고 투자가 들어오고 돈이 벌리면 시장이 활성화가 된다.
③ 영향력을 가진 작가가 되자
유행하는 그림 뒤에 숨고 싶지 않다. 내가 원하고 하고자 하는 얘기들을 시대상에 맞게 진솔하게 하고 싶다. 내가 영향력을 가진다면 다른 작가들도 따라서 진솔하게 표현할 것이다.
④ 롱패딩툰과 유튜브
많은 사람들이 입는 롱패딩은 겨울옷 중 가장 편하고 따뜻하고 만만한 옷이다. 그래서 일상 사람들의 이야기로 롱패딩툰을 하게 되었다. 일상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유행하는 것들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일상 같은 소소한 얘기들을 더 하고 싶어서 유튜브도 한다. 지하철에서 핸드폰만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으로 들어가 함께 얘기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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