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취업 후 디자인 스튜디오를 창업하기까지, 햅플레이 정승화 디자이너
전 삼성전자 그래픽 디자이너, 현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공모전 150여 회 수상. 이 세 가지를 모두 이뤄 낸 정승화 디자이너는 전 세계인들을 웃게 하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현재 목표이다. 공모전으로 강남 전셋집을 얻은 노하우부터 창업 시 사업성 판단의 기준까지, 그의 모든 디자인 스토리!
① 삼성전자 디자이너 이야기
삼성전자에 입사 후 첫 작업은 그래픽 이노베이션 작업이었다. 당시 가전제품들의 아이콘을 일관성 있게 디자인하는 일이었고, 후에는 한국 총괄이라는 부서에서 마케팅 디자인을 했다. 삼성 제품이 판매되는 매장의 샵 디스플레이 가이드라인을 잡고, 제품이 돋보일 수 있게하는 디자인 작업이다. 삼성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장점은 좋은 복지와 높은 연봉, 본인이 개발한 디자인이 전 세계에 양산된다는 것이다.
② 햅플레이 창업 이야기
산업 전반에 걸쳐 캐릭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사업이 될 가능성을 보았다. 라이프 스타일 캐릭터에 나의 철학을 녹여 햅플레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햅플레이의 심벌마크처럼 사람들을 행복하고 웃게 만드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③ 공모전으로 강남 전셋집을 얻은 이야기
최고의 아르바이트는 공모전이다. 학창 시절에 약 150개 정도의 공모전을 수상했고 상금으로 사회 초년생 시절 강남 전셋집도 얻고 결혼 자금으로도 썼다. 노하우라면 공모전이 내 취미생활이었다는 것. 대중교통에서도 학교 수업 시간에도 온통 공모전 생각에 아이디어 발상하는 활동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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