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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 그룹 orcrew(오알크루) 의 이원진, 김희중, 김의민입니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이 모였을 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너지가 생긴다는 생각에 따라 뜻이 맞는 디자이너들을 모아 크루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사업을 구상하거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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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을 축하합니다. 수상 소감과 작품설명 부탁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에서 최고상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 수상을 비롯하여 루미너리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뜻을 담아 만들어진 작품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고 널리 알려지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끝까지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도, 뒤에서 든든하게 격려해주신 우리 세 멤버의 가족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블러드 SOS'는 긴급한 혈액 부족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해당 상황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알리고, 이어서 SNS를 통해 정보의 흐름을 개인화시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긴급헌혈 서비스 시스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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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시대성을 담아낸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 사람을 둘러싼 환경요소들이 디지털화되고 연결되면서 개개인을 가르는 경계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개발된 기술들을 사용자 기반 관점에서 적절히 조합하여 사용성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ICT, 빅데이터, 서비스디자인과 연계된 분야는 현재 전문 인력이 많지 않은 상황인지라 더 관심을 가져주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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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 자신만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들려주세요.    

탄탄한 리서치가 기반이 된 디자인을 중요시합니다. 디자인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들을 풍부하게 수집하여 정리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하여 여러 가지 초기모델을 수립합니다. 다음으로 매 프로젝트에 얽혀진 여러 가지 정황들 속에서 Pain Point들을 도출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일정한 디자인 로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감에 있어 디자인의 특정한 분야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공간디자인), 서비스디자인, UX, 브랜딩 등 다방면으로 사고하며 프로젝트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Q. 영향을 받았거나 만나보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다면?    
사실 원해서 들어온 전공은 아니었습니다. 디자인의 가치를 과소평가해오며 학교생활을 해오던 중 건축가 시게루반과 지난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알레한드로의 사회적 건축들을 접하게 되었고 디자인이 실질적으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들을 보게 되면서 디자인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예쁜 것을 만드는 일에 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생활 속 작은 문제들을 비롯하여 사회, 경제적인 문제들까지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이원진 :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는 기술들은 궁극적으로 스마트시티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 또한 변해가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삶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기술과 사람을 잇는 디자인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재들과 팀을 맞춰 대규모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입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희중, 김의민 : 저희는 다른 한 친구와 함께 orcrew라는 동명의 팀을 꾸려, 부산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간 및 서비스디자인 분야 외에도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커피, 서브컬쳐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orcrew의 이름으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고자 합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금전적인 안정을 쫓아 자신의 결과를 답습하는 카피 디자이너가 되지 않도록 서로 간에 자극과 시너지를 주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문의_070-7740-4445, sori@desig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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