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목할 만한 수상작 4가지를 소개합니다.

 

 

 

^{코비드 사태로 요즘 캠핑이 대세잖아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의 캠핑 인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6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10배 가량 상승했다고 합니다.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는 코비드 이후 도래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에 따라, 새롭고 실용적인 야외용품, 환경디자인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의 나건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정하고 수준높은 심사를 진행했는데요, 지금부터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목할 만한 수상작 4가지를 소개합니다.}

 

 

 

^{<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 2021 팀오브더이어 수상작 - QAMATIT >}

 

^{첫번째는 이번년도 최고상을 받은 그린란드 콘스탄틴의 작품입니다. 볼트와 나사 대신 정확하게 구멍을 뚫는 방법과 자동 잠금 매듭을 만드는 ‘라싱’으로 묶는 방법을 활용하는 전통적인 이누이트 건축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부가 썰매 구조로 되어 있어 북극의 얼음과 눈 위를 장거리 여행하는 데 이상적인 디자인입니다.}

 

 

 

<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 2021 그랜드 프라이즈 수상작 - LANDROOM >

 

^{두번째는 그랜드프라이즈를 수상한 이스라엘, 기타이 아키텍츠의 작품입니다. 수상작 랜드룸은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의 중심부 마크테쉬라몬 분화구의 해발고도 960m에 위치합니다. 밤에는 별을 관찰하는 관측소 역할을 하며 낮에는 방문객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여 태양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건축물은 라몬 분화구의 흙과 모래,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돌로만 지어진 것이 특징이네요.}

 

 

 

<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 2021 골드 수상작 - KUNST BAUM Brand Identity >

 

^{세번째는 골드 위너를 수상한 한국의 캠핑용품 브랜드, 라퓨타에치큐의 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수상작 쿤스트바움의 브랜드 키워드는 NATURE, REST, EXPERIENCE , SENSIBILITY입니다. "대자연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험은 우리의 감성을 풍요롭게 채워준다"를 의미한다고 해요. 심볼은 땅에 뿌리를 내린 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인데요, 노르디스크나 콜맨처럼 한국에도 100년 이상가는 캠핑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 아웃도어 디자인 어워드 2021 위너 수상작 - MOS >

 

^{네번째 수상한 디자인은 골드 위너를 수상한 한국의 캠핑용품 브랜드 데이로우의 모기향 거치대입니다. 수상작 '모스'는 고르지 못한 야외에서 손쉽게 거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연어, 잉어, 고등어, 그리고 지그재그의 물고기 그래픽 디자인은 갬성 캠핑에도 좋은 패션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큰 홈으로 오프너의 기능도 한다니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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