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7’이 10월 6일 출품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 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등 세 개 부문에서 전 세계 기업과 디자이너, 학생의 작품을 모집한다. 제품과 공간,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성취를 조명할 예정이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LEGACY BEYOND ASIA’를 슬로건으로 아시아의 창의적 에너지를 발굴하고 이를 세계와 연결하는 디자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디자인에 담긴 철학과 문화적 정체성에 주목하며, 오늘의 성취가 다음 세대에 영감과 기준을 제공하는 창의적 유산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사위원장은 일본 KTX archiLAB의 마츠모토 테츠야가 맡는다. 심사위원단에는 서울디자인재단 김현선 이사장, 일본상업환경디자인협회 JCD 오리하라 미키 이사장을 비롯해 디자인 교육과 브랜딩, 건축·공간,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으로, 조형적 완성도와 차별화된 아이디어, 실제 사용과 적용의 가치를 함께 살핀다.
키비주얼 디자인 디렉팅은 비포브랜드 최예나 대표가 맡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의 이니셜 ‘ADP’를 핵심 요소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수상자에게는 온라인 전시와 수상작 로고 사용권이 제공되며, 인증서와 연감으로 구성된 수상자 패키지는 2027년 중순에 발송될 예정이다. 수상작 로고는 제품 패키지와 웹사이트, 홍보물 등 다양한 접점에서 수상 성과를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디자이너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하고, 브랜드가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세계와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문화와 현장에서 탄생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창의성과 가치를 국제적인 관점에서 조명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출품 접수와 세부 안내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