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사진자료]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도서 사진 (1).jpg](https://www.designsori.com/./files/attach/images/1171159/962/211/001/97b332dfb74b6d35255b3be32a93e5ab.jpg)
< 저자 : 미깡, 손현, 임수민, 정두현, 이민경 >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일상의 사소한 풍경 속에서 태도를 묻는 책을 내놓았다.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다섯 명의 창작자가 남김과 비움의 감각을 기록한 앤솔로지다. 만화가 미깡, 작가 손현, 사진가 임수민, 마케터 정두현, 에디터 이민경이 참여해 다섯 개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음식의 무게와 쓰레기의 경계를 새롭게 사유하게 한다.
책 제목 ‘음쓰, 웁쓰’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줄여 부르던 말에서 착안했다.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 베란다에 놓인 음식물쓰레기 봉투, 미뤄둔 비움의 행위 같은 풍경이 곧 우리 삶의 단면임을 환기한다. 이 책은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누어지고 버려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남겨진 반찬 한 조각, 아이가 남긴 밥 한 숟갈, 배달 음식의 흔적을 세밀하게 기록하며, 버려지는 순간에 담긴 감정을 다시 들여다보게 한다.
![[앳홈 사진자료]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도서 사진 (2).jpg](https://www.designsori.com/files/attach/images/1171159/962/211/001/e9c402cc27979e813cb9ece6f7e447ce.jpg)
이번 출간은 단순한 도서 기획을 넘어선다. 미닉스는 ‘음식물처리기 1위’ 브랜드로서 기술적 기능을 넘어, ‘음식물쓰레기’를 둘러싼 사회적 대화와 생활 태도의 변화를 제안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미닉스가 단순히 음식물처리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남김’과 ‘버림’이라는 일상적 감정과 태도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브랜드임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능 중심이 아닌 감성적이고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길 바랐다”며, “이번 책이 그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 자산이자 앞으로 미디어・콘텐츠・행사로 확장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9월 10일(수)에는 북토크가 개최되며, 행사 참여 신청은 알라딘 온라인 서점과 미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닉스는 강력한 건조·분쇄 기술과 탈취·살균·소음 저감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앤솔로지 출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생활과 감각, 태도와 대화를 연결하는 브랜드의 또 다른 실험적 시도로 읽힌다.
![[앳홈 사진자료]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도서 사진 (6).jpg](https://www.designsori.com/files/attach/images/1171159/962/211/001/f30f4c07c97bbe63bbad6d857cb630b4.jpg)
미닉스(Minix) 브랜드 소개
미닉스(Minix)는 크기의 최적화, 실용성, 합리적 가격,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브랜드다. 이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미니풀 모먼트(Miniful moments)’를 실현하는 생활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의미한다. 미닉스는 단순한 소형화를 넘어, 대형 가전 이상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담아내며 기존 소형가전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를 통해 ‘공간합리가치’를 창출하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K-디자인 어워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