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에서 온 Shen Junwei 라고 합니다. 전 General 디자인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Arizon Design 을 창립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주로 쇼핑센터나 부티크 백화점 디자인 분야에 초점을 맞춥니다. 제가 일전에 16년 동안 상업적 소매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모든 프로젝트가 건축의 미적 잠재력과 상업적 잠재력을 개발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Q.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실버 위너를 수상한 소감은?
완벽하게 균형 잡힌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Kid’s World of Shanghai Joy City 라는 작품으로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수상작품은 어떤 공간인가요?
상하이 징 조이시티 남부 빌딩 6층에 있는 키즈 월드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가진 쇼핑몰의 공간입니다. 풍부하고 흥미롭고 다양한 오락 및 소매 영역은 3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위해 정말 섬세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은 싹트기, 자라기, 성숙기에 이르는 삶의 과정을 비유하였고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변화와 아이디어가 샘솟도록 장려하고 자연의 마법을 탐구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소매 공간에 여가활동을 구현하는 것은 저의 실험적인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기업 문화가 궁금합니다.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각 개인 간의 인간관계와 사회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상업적 디자인에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상호존재 개념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러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죠. 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때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Q. 추천하는 책이 있다면?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책을 추천드립니다. 안도 다다오의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바는 바로 ‘디자이너는 상상할 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
Q. 본인만의 디자인 철학이 있다면?
저의 디자인 철학인 에코-패션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모든 프로젝트의 통합 그리고 융합을 말합니다. 미래의 상업적 프로젝트가 상업적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사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기능 또한 오기를 바라면서 환경 전체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합니다.
디자인은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갑니다. 디자인이 이어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상상력과 자유로 충족된 마음을 가진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죠.
제작 : 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 sori@designsor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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