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를 딛고 3개 국어를 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일본 디자이너 정소미
3초 안에 고객을 끌어당기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 획기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고 있는 정소미 디자이너는 일본의 IT 대기업 라쿠텐 페이의, 당시 유일한 디자이너로서 일했다. 어릴 때의 언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도전하며 살아온 정소미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 한 퍼포먼스 마케팅 이야기.
① 퍼포먼스 마케팅의 계산적인 디자인
퍼포먼스 마케팅은 디자이너의 감각으로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수치를 따져 성적을 내는 계산된 디자인이다. 텍스트를 어디에 배치할지, 내용을 어떤 종류로 기입할지, 어떤 이미지를 사용할지가 모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3초 안에 클릭을 유도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장치적 디자인을 해야 한다.
② 퍼포먼스 마케팅의 주의점
가장 위험한 부분이 데이터 분석과 수치만 원하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를 만들 때 브랜드와 회사의 방향성과, 유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부합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데이터를 수집해도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요소의 디자인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③ 디자이너로서의 특화된 장점
커뮤니케이션이 나의 특화된 장점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 세미나나 이벤트에 많이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디자인적인 소질은 디자이너에겐 너무 당연한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여행, 특히 고전 박물관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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