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입사 스토리, 카이스트 출신 디자이너 서지훈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 한 서지훈 디자이너는 기술 발전과 트렌드를 항상 고민한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사용자들의 삶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는 생각으로, 신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고 싶다는 그의 취업 성공기!
① 디자이너의 무기
디자이너의 취향과 스타일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포트폴리오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가 포트폴리오에 드러난다. 내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매일 발전시켜 나갔다.
② 포트폴리오 제작 노하우
사용자가 리크루터 또는 인터뷰어라는 가정을 하고 그 시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가장 신경 쓴 점은 포트폴리오 상세 페이지의 방문자 기록이다. HOTJAR라는 툴을 사용해 마우스 포인터나 스크롤을 히트맵으로 분석해서 사용자 행동 분석을 했다. 사용자들의 화면 움직임, 메타 텍스트, 좌우측 정렬 등 다양한 고민을 하며 다듬어 나갔다.
③ 한 번뿐인 미국 인턴십
구글 데이드림 팀에서 인턴십을 시작하면서 궁금한 점 세 가지가 있었다. 구글이라는 대기업이 가진 기업 문화, 디자이너로서의 선행연구 진행, 선망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것. HCI를 집중으로 디자인하면서 미래의 증강 현실 툴을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④ 데이터 기반 디자인
페이스북은 기업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제품 개발도 빠르다. 현재 기술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지금의 트렌드는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이용해서 디자인을 한다. 방대한 데이터와 수치를 감각과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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