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jpg

 

박성민 팀장

IPARK 현대산업개발 건축설계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최고상 ‘DESIGN OF THE YEAR’를 수상한 ‘PARK OASIS’는 공간을 형태가 아닌 경험의 흐름으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순환과 중심, 연결이라는 구조를 통해 도시와 사람, 그리고 일상의 순간을 하나의 서사로 이어낸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러한 설계 방식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그리고 디자인이 어떻게 삶의 방식으로 확장되는지를 살펴본다.”

 

 

 

1.jpg

 

 

 

먼저,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 철학과 ‘Creator of Life Space’라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건축을 넘어 도시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된 관점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IPARK 디자인은 기존의 틀을 넘어 ‘더 확장된 감각의 형식 (Form of Grow Sense)’으로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고, 건물과 라이프를 잇고, 공간으로 영감을 줍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본질을 돌아보고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 분위기 있는 ‘감성 디자인’을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설계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공간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방식까지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도시, 건축, 삶을 통합하여 공간과 연결하는 통합 설계자 ‘Creator of Life Space’가 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개별적인 건축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맥락 속에서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으로 확장되기를 지향합니다.

 

 d767c2dcd6ca13d7e7e40936890e1b1c.jpg

 

3.jpg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Design of the Year, PARK OASIS >

 

 

 

이번 ‘PARK OASIS’ 프로젝트는 단순한 티하우스를 넘어 IPARK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파일럿 프로젝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갖는 상징성과, 내부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프로젝트였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에서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저희에게 ‘PARK OASIS’는 단순한 티하우스라는 물리적인 의미를 넘어서는 상징적 프로젝트였습니다. 창사 50주년을 맞아 HDC 그룹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기획되었고, ‘STAY ARCHITECTS’와 협업하여 IPARK 디자인 철학과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흐름 속에서 가장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파일럿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즉, 하나의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앞으로의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언어를 외부에 처음 제시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는 효율성을 강조하는 조직에서 흔히 나타나는 사일로 현상을 넘어, 건축, 조경, 인테리어, 구조, 현장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각 영역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통합적으로 움직이며 새로운 방식의 협업 구조를 실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작을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은 조직 내부적으로도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디자인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조직의 사고방식과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해준 프로젝트였습니다.

 

4.jpg

 

 

‘IPARK에서 누리는 일상의 순간, 공감의 여정’이라는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용자 경험의 흐름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PARK MOMENTS’와 ‘PARK WAY’ 개념이 실제 공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대일 대응으로 쉽게 설명드리면, ‘아이파크에서 누리는 일상의 순간’이 바로 ‘PARK MOMENTS’이고, ‘아이파크에서 거니는 공감의 여정’이 ‘PARK WAY’라 할 수 있습니다. 집 밖에서 집 안으로 이어지는 모든 여정을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설계하여 아이파크 안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특별한 순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저희가 생각하는 여정 설계의 중심입니다. 이는 개별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공간과 공간 사이의 연결에서 발생하는 감각과 경험까지 설계하는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거 단지로 들어오는 순간은 브랜드를 처음 마주하고, 아무런 선입견 없이 온전히 감각에 의존해 공간을 느끼는 순간일 것입니다. 그 순간의 분위기와 인상을 건축적 장치로 번역하고, 단지 전반에 흐르는 감각을 공간으로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공간 디자인 방법론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동선, 시선, 재료, 빛과 같은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공간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공간은 머무는 이들의 기억 속에 축적되어, 결국 새로운 브랜드의 언어로 확장될 것입니다. 즉, 경험이 쌓여 하나의 인식이 되고, 그 인식이 다시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공간 설계 방식입니다.

 

5.jpg

 

주동 입면부터 커뮤니티, 중앙광장, 티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동출입구까지 이어지는7개의 ‘MOMENT’는 매우 인상적인 구조입니다. 이러한 ‘연속된 경험 설계’는 기존 주거 디자인과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낸다고 보시는지요?

 

결국 ‘집’이란 공간이 내 삶을 담는 그릇이 되느냐, 아니면 내 부의 상징이 되느냐의 차이에 귀결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크게, 남들보다 높게, 남들보다 화려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지금까지 ‘집’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의 가치는 좀 더 편안하고, 구석구석 잘 조직되어 있으며, 결국에는 내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이 높게 평가받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 봅니다. 즉, 물리적 크기나 외형적 과시가 아닌, 사용자의 일상과 감정에 얼마나 깊이 작용하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살면 살수록 가치가 올라가고,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단지를 만들고자 단위 공간의 접점을 늘리고, 여러 가지 경험이 담길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 간의 엮임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개별 공간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원경에서 근경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내 집으로 가는 여정 속 7개의 ‘MOMENT’로 상징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속된 경험 구조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이동하고 체험하며 기억되는 공간’으로 주거의 개념을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기존 주거 디자인과의 차별성을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6.jpg

 

6-2.jpg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Design of the Year, PARK OASIS >

 

 

 

‘PARK OASIS’의 핵심 개념인 The Circle of Connection은 순환, 중심, 연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됩니다. 이 개념이 공간 구성과 사용자 경험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원형 구조’가 선택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파크 오아시스의 핵심 디자인 컨셉은 연결의 원(The Circle of Connection)입니다. 저희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이 컨셉을 구현했습니다. 첫째, 순환입니다. 유기적인 원형 평면은 방문객들의 동선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이끌며 끊임없이 순환하는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특정한 시작과 끝이 있는 동선이 아니라, 사용자가 머무르고 이동하는 모든 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의도한 것입니다. 둘째, 중심입니다. 건축의 한가운데에는 고요한 수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이 중심 공간은 사람들이 머무르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시각적 포인트를 넘어, 공간 전체의 리듬을 안정시키고 감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정서적 중심’의 역할을 하도록 계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결입니다. 이 원형의 구조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작동합니다. 안과 밖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에게 열려 있는 진정한 연결을 추구했습니다. 원형 구조를 선택한 이유 또한 이러한 연결의 개념을 가장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형식이기 때문이며, 위계 없이 모든 요소가 동등하게 관계 맺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의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7.jpg

 

 

 

현대산업개발 디자인팀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주거 및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공통된 디자인 원칙이나 조직 내부의 디자인 방법론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도시와 주거의 접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고민합니다. 이러한 도시적인 관점에 대한 지속적인 추구는 도시 개발 전문가 박희윤 본부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체화된 우리만의 방법론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적 언어로 만들기 위한 저희팀의 공통된 디자인 원칙은 다음 세가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먼저 Iconic Linearity, 헤리티지와 현대성이 균형을 이루는 절제된 선은 IPARK만의 단단한 신뢰감을 전달합니다. 두번째, Refined Sophistication, 지역성을 머금은 정제된 마감재가 보여주는 다양한 물성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시간의 흐름이 질감에 스며드는 감성적 공간을 연출합니다.

 

마지막, Controlled Expression, 브랜드 색채계획을 고려한 건축 및 인테리어 마감재를 반영하여 일관된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소통합니다. 이상의 디자인 원칙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조직 구성에서 하부 조직을 별도로 나누는 파트제를 폐지하고 시니어 그룹과 주니어 그룹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독자적인 업무 진행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주니어의 활발한 창의성을 시니어의 연륜과 경험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통해 좀 더 유연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8-1.jpg

 

8-2.jpg

 

 

 

건축, 조경, 인테리어가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디자인팀 내부에서는 어떤 협업 구조와 의사결정 방식이 형성되어 왔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복합적인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동하는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결국 디자인은 ‘프로세스’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동종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식을 고안하지만, 그것이 전체 프로젝트의 완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개별 최적화가 아닌 ‘전체 최적화’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번 ‘PARK OASIS’ 역시 그러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끝없는 의견 대립 속에서 최선이 아닌 차선, 그것도 아니면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어찌 보면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는 과정들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타협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문성이 충돌하고 조율되며 더 나은 결과로 수렴해가는 필수적인 단계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차악이 차선으로, 차선이 다시 최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의지가 있었기에 결국 좋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팀의 협업 구조는 빠른 결론보다는 충분한 논의와 축적을 통해 방향을 찾아가는 방식에 가깝고, 그 과정 자체를 디자인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9.jpg

 

 

 

최근 아시아의 건축과 디자인은 빠르게 변화하면서도 각 지역의 정체성을 다시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시아적 주거 디자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방향성을 고민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근 주거 디자인은 우리나라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밀도’, ‘복합’, 그리고 ‘환대’라는 공통 키워드를 어떻게 표현해 내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밀도나 기능의 결합을 넘어, 그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머무르고 관계를 맺으며 경험을 축적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중 지역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주제는 ‘환대, Hospitality’ 영역이라 보는데요. 이는 지역 문화의 특성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 양태가 달라지고, 결국 그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공간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환대는 단순한 서비스 개념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생활 방식이 공간 안에서 드러나는 중요한 디자인 언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특정한 디자인 키워드를 통해 고유성을 강조하는 방식이라기보다는, 정제된 디자인과 지역 고유의 재료 사용, 그리고 사람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여정 설계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아시아적 주거 디자인은 형태적 차별성보다는, 사람과 장소, 시간의 관계를 어떻게 섬세하게 연결하느냐에 대한 문제라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연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2.jpg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디자인과, 지역적 맥락에 깊이 뿌리내린 디자인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요? IPARK의 디자인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아시아를 넘어 확장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근래 프리츠커상 수상자들을 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건축가들의 경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올해 수상자인 스밀얀 라디치, 작년의 류자쿤, 2022년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 등의 공통점은 바로 지역적 맥락에 깊이 뿌리내려 장소성을 극대화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지역색이 뚜렷한 건축가들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글로벌 경쟁력과 지역 맥락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는 서로 평행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수렴하는 동일한 방향성을 지닐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지역성을 깊이 있게 해석할수록 오히려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주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고밀도 개발에 대한 하나의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양면성 속에서 한국형 주거는 이미 하나의 ‘유형(Type)’으로서 글로벌 담론 안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아이파크 브랜드는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국내 주택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형태나 스타일의 수출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여정 설계 프로세스’ 자체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공간 경험 설계 방식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감받을 수 있는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0.jpg

 

 

 

마지막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앞으로 만들어갈 주거 디자인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어떤 라이프스타일과 도시 경험을 제안하게 될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ARK는 삶의 비전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그립니다. 이를 'Vision Becomes Life'라는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삶은 하나의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일과 휴식, 관계와 시간, 기술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하나의 경험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변화 속에서 삶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IPARK는 그 흐름을 이해하고 삶의 경험을 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임과 동시에, 주거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삶의 영역에서 비전을 연결하는 하나의 ‘세계관’ 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비자가 이러한 변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공통된 브랜드 경험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브랜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에디터 이용혁

Archive. Design. Essence.

  • Founder: Doyoung Kim
  •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454-86-01044
  • Copyright © DESIGNSORI Co., Lt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