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은 문제점을 찾고 푸는 것이다, 어도비 디자이너 김준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사용해 봤을 디자인 툴 계의 독보적 1위 어도비.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팀의 김준 디자이너는, 유저의 문제점을 찾고 풀어내는 것이 UX 디지인이지만 이 개념은 계속 변할 것이라고 한다. 실리콘밸리의 늦깎이 디자이너인 그를 통해 어도비와 실리콘밸리의 기업 문화를 들어본다.
① 어도비의 기업 문화
어도비는 워라벨로 유명하다. 특히 가족과 관련된 경우 모든 일을 제쳐두고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어도비가 디자인 툴을 다루다 보니 선행사업이 많다. 항상 이노베이션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해서 디자이너로서 크리에이티브 한 것들을 펼칠 수 있다.
② UX 디자인의 정의
유저들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것이 UX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우 유저 리서치를 많이 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맞는지 벨리데이션을 한다. 마켓 리서치 단계가 끝나면 디자인을 하고, 프로토타이핑 디자인으로 유저들과 문제점을 찾는다. 프로덕트가 완성이 된 후에도 유저들과 피드백을 계속 주고받으며 고쳐나가는 과정을 갖는다.
③ 어도비 취업 노하우
여러 가지 디자인 분야가 있지만, 본인이 가장 하고 싶고 좋아하는 분야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 UX/UI가 핫하다고 해서 억지로 배우는 것보다 브랜딩이든 모션이든 관심 있는 부분을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히 접목되는 부분도 있고 자기만의 색깔이 나오게 된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더 좋은 인재를 얻는 것을 중시해서 비자 문제로 주저하지 않는다.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다 보면 길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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